섬기는 분 > 장성기은교회

 새벽마다 교회문을 열고, 불을 밝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성전과 성전 뜰을 쓸고, 닦고, 정도하며 보이지 않는 곳곳을 청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교우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기쁨과 감사로 봉사하는 이들, 노래로 섬기는 이들, 가르침으로 헌신하는 이들, 시도 없고 때도 없이 성전을 찾아와 고요히 무릎 꿇는 사람들, 소리없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고 나눔의 자리를 통해 인생과 신앙을 풍성케하고 오대양 육대주에 흩어진 선교사님들에게 힘을 북돋아 드리고, 그리고 이 보든 이들과 함께 기도의 등불을 끊임없이 지펴 나가는 이들! 바로 이분들이 주님을 삼가고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백성들과 온 세상을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주의 거룩한 백성들입니다.